정신과 형체 4
[원문]
悟生理之易失,知一过之害生,故修性以保神,安心以主身,爱憎不栖于情,忧喜不留于意,泊然于感而体气和平;又唿吸吐纳,服食养身,使形神相亲,表里俱济也。
출전: 晋․嵇康『养生论』
[원문 풀이]
明白(人的)生命机能容易丧失,一件过失会危害身体;
Míngbai (rén de) shēngmìng jīnéng róngyì sàngshī, yí jiàn guòshī huì wéihài shēntǐ;
所以修养性情以保养精神,安定心境以保全身体,不让爱和恨停留在感情之中,不让忧和喜占据着思想,无所用心,没有衝动,身体平安,精神稳定;
Suǒyǐ xiūyǎng xìngqíng yǐ bǎoyǎng jīngshén, āndìng xīnjìng yǐ bǎoquán shēntǐ, bù ràng ài hé hèn tíngliú zài gǎnqíng zhīzhōng, bù ràng yōu hé xǐ zhànjù zhe sīxiǎng, wú suǒ yòngxīn, méiyǒu chōngdòng, shēntǐ píngān, jīngshén wěndìng;
再加上吐故纳新,依靠食物补充身体营养,使形体和精神互相亲近,外表和内心都和谐统一。
Zài jiāshàng tǔgùnàxīn, yīkào shíwù bǔchōng shēntǐ yíngyǎng, shǐ xíngtǐ hé jīngshén hùxiāng qīnjìn, wàibiǎo hé nèixīn dōu héxié tǒngyī.
[단어]
过失 guòshī 실수, 잘못
危害 wēihài 해치다, 손상시키다
恨 hèn 미움, 증오
停留 tíngliú (~에) 머물다, 남아 있다
占据 zhànjù 점거하다, 차지하다
用心 yòngxīn 마음을 쓰다, 심혈을 기울이다
衝动 chōngdòng 흥분하다
吐故纳新 tǔgùnàxīn 낡은 공기를 뱉어내고 신선한 공기를 흡수하다, 낡고 좋지 않은 것을 버리고 새롭고 좋은 것을 받아들이다
亲近 qīnjìn 가깝다, 친근하다, 친밀하다, 친밀하게 사귀다, 친교를 맺다
和谐 héxié 잘 어울리다, 조화하다, 맞다, 의좋다, 정답다, 화목하다
[역문]
인간의 생명 기능이 쉽게 상실될 수 있으며, 한 건의 과실이 신체를 위해할 수 있음을 안다; 그래서 성정을 수양함으로써 정신을 보양하고, 심경을 안정시킴으로써 신체를 보전하며, 사랑과 미움이 감정 속에 머물지 않도록 하고, 근심과 기쁨이 생각을 점거하지 않도록 하며, 마음 쓰는 바가 없고 충동이 없으면, 신체가 평안하고 정신이 안정된다; 게다가 낡은 공기를 뱉어내고 신선한 공기를 흡수하고, 음식물에 의존하여 신체의 영향을 보충하여, 형체와 정신으로 서로 친밀하게 하고, 외표와 내심을 조화롭게 하고 통일시킨다.
